기리니의 캐나다 일상

캐나다 해외유학 중 챙겨갈 물건 (2022년 업데이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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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외유학 중 챙겨갈 물건 (2022년 업데이트!)

기리니 가영 2020. 3. 4. 11:15

워매!!!!!

블로그 유입 중 아직 2015년 글이 생각보다 인기가 많아서 2탄 준비했습니다!

글 쓴후 5 년이 지난 지금 전 아직도 캐나다에 있습니다!! (이젠 대학교 화석이죠!)

 

이곳은 마니토바 대학교입니다. 여름엔 이뻐요. 여름만 이뻐서 그렇지

 

회색글은 2015년 작성한 글이고 빨간색은 2020년 현재 생각.

 

<의류>

: 여긴 무슨 행사 할때마다 티를 사야하거나 그냥 주기도 하고 하기때문에 필자는 옷장에 반팔티가 넘쳐남..ㅠㅠ 그리고 누가 캐나다 인들 옷 못입는다고 하는데 내가봐선 엄청... 난해하게 입음! 예를들면 배꼽티에 쫄바지... 한국에서 입던옷 들고가서 입으면 유행에 뒤떨어지거나 하진 않음. 다만 너무 많이 들고오면 여기서 또 옷을 사기때문에 집에 갈때에... 힘이 들것임!!

가는 지역에 따라 두꺼운 파카 필수!! 파티가 있을때 입을 형식적인 옷이 있어야 하는데 그건 여기서 애들이 뭘 입는지 보고 사세용.

5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게 있다면, 저는 엄청 한국적으로 입거나 하진 않지만 한국에서 입을 만한 남방, 후드티, 쫄티(?) 를 자주 입는데, 크게 유행타지 않는 옷들이라면 가져와도 무방. 청바지도, 면바지도 자주 입어요. 근데 여기서 오래 있다보면... 한국에서 입던거 들고오면 유교걸 느낌이 난달까 

제발 기모바지!!!! 잘 안팔아요!!! 캐나다 안에서 추운 곳 가시는 분은 기모레깅스, 기모바지 챙겨오세요!!!! 따흙 ㅠㅠㅠㅠ

 

 

수영복: 가끔 물놀이 갈 일이 생기지만! 필자는 안들고갔음 ㅋㅋ 그래서 홈스테이 아줌마가 You need to buy one!!이라고 여름마다 소리치심.

여기 레시가드? 그런거 입는 사람 못봐서.. 한국 사람들이면 조금 통통해도 몸매 좋다는 소리 많이 들으니까 그냥.. 캐나다 와서 비키니 하나 사입는게... 비키니나 원피스형 (아레나 스피도 이런거 말고) 수영복 자주 입으니까 월마트 가서 하나 삽시다!

 

 

양말: 한국에서 보는 개당 천원짜리 양말을 보기 힘듦 ㅠㅠ 

뭐 사실 코스트코나 이런데 가면 양말 괜찮은거 있긴 한데 혹시 천원짜리 케릭터 양말 같은거는 비싸니까 그런거 신으시는분들은 많이 쟁여오세요. 아니 한국에서 천오백원이면 한켤레 살건데 여기는 막 4불씩 함.... 

 

 

(속옷): (부끄러우니까 작게 말하겠슴 ㅋㅋ 속옷은 당연히 여러벌 들고오세용)

저는 속옷도 아직 대체품 못찾았어요 ㅠ 남자들은 코스트코 가면 파는 속옷 사입는것 같은데 작년에 한국 갔을때 많이 사옴....

 

 

잠옷: 가끔 학교에 파자마 데이 있어서 잠옷입고 갈 수 있...ㅋㅋㅋㅋㅋㅋ 집에서 편한거 입고 주무시는 분은 패쓰

Joe Fresh (슈퍼스토어 가면 파는 옷) 거기 세트잠옷 세일할때 자주 샀는데 세트로 입고 자고싶은 사람은 여기 와서 사도 될듯.

 

 

추가)

추운곳 가신다면 부츠 (여기서 사는거 추천. 소렐꺼 괜찮아요), 스키바지, 털모자, 장갑...  

 

 

 

<약!!>

약은 잠깐 복용 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만 가져오고, 다 먹었다면 현지에서 삽시다. 한국에서 약 사올때 포장 뜯지말고 가져오세요

 

멀미약: 당신이 어디로 유학을 가는 지는 모르지만, 캐나다라면 어디 나갈 곳이 많으므로 멀미가 있는사람은....ㅎㅎ

대체품 찾았어요. Gravol 이라는 멀미약인데 문제는 먹으면 졸려서 자게 되는 마법의 약.. 대신 효과는 직빵이에요! 너무 좋아

 

 

상비약: 타이레놀(해열제 및 진통제), 버물리(벌레물린데), 멘 소레담 로오숀(타박상), 

밴드, 후시딘.....  진통제 같은 경우에는 Advil 이나 타이레놀 이 두종류는 너무나 쉽게 구할 수 있고, 또 종류가 많고 한국 제품보다약빨?이 좋음. 정로환은 Pepto Bismol 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효과는 똑같은데 맛이 있음 ㅋㅋ 먹기도 편함. 

타이레놀은 여기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버물리는 생각보다 벌레 잘 안물리길래 잘 모르겠고 멘 소레담 로오숀(안티푸라민) 이거는 찐입니다. 캐나다 친구가 미국가면 사오는 크림있는데 그거 느낌난다고 하나 사달래서 캐나다 들어올때 사옴. 정로환은 Pepto Bismol 대체 가능, 소화제는 Tums 로 대체(맛있어요). 대일밴드 같은 경우는 혹시 케릭터 밴드 좋아하시면 사오시고, 일반 밴드는 월마트에 많이 파니까... 알러지 약은 Reactine. 여기 나온 약들은 소비, 슈퍼스토어, 월마트, 샤퍼스 등등 다 팔아요.

 

 

 

<전자제품>

110v 컨버터: 한 4개정도 챙겨가시길...  

폰 충전기, 노트북 충전기, 미니 고데기.. 쓸만큼

 

 

노트북: 있으면 엄청 편함. 정말 노트북은 사랑입니다 ㅠㅠ 없어도 문제 없긴 하지만, 보통 유학생들은 노트북을 거의 다 들고오는듯. 작년에 독일 여자애가 노트북 대신에 타블렛? 그거 들고왔는데 노트북 들고올껄이라고 엄청 후회했음 ㅋ

윈도우 타블렛 아니면 노트북으로 들고오세요 (꼭). 노트북 타블렛 두개 다 쓰면 더 좋고! (며칠전에 아이패드 지름ㅋㅋㅋ)

 

 

USB: 유에스비는 필요함.. 여러모로 ㅋㅋ 

아마존에서 가성비 짱짱인거 찾았지만 저처럼 전송속도 높은거 필요한거 아닌이상 그냥 하나 사오슈

 

 

이어폰: 비행기에서 주는 이어폰은 귀가 아프므로 이어폰을 들고오면 지루하지 않음 ㅋㅋ

이어폰은 하나 가져오고 고장나면 Best buy 이런데서 하나 사면 됩니다.

 

 

가족사진: 그냥... 없는것보단 좋음 ㅋㅋㅋㅋ 그러나 부여잡고 울면 안돼요!!

손바닥 만한걸로 하나 가져왔는데 방이 이뻐진다는거 말고는.. 단기로 유학하려면 집에 돌아갈때 짐이 많아지니까 굳이 안가져와도 될듯

 

 

전자사전: 있으면 좋음. 없으면 스맛폰 사전을 쓰세요.. 

대학교나 고등학교 둘다 교수님 재량에 따라서 수업시간에 폰 못쓰게 하는 경우 있는데 문과계열 수업 들을대 요긴함. 그치만 없다고 비싼거 하나 살 필요는 없고 있으면 가져오는게 좋은??

 

 

핸드폰 충전기: 알죠?? 없으면 힘든거 ㅠㅠ

제가 2016년에 실수로 한국에 놔두고 출국해서 진땀뺐어요.  몇개 챙겨오세요

 

 

카메라: 진짜.... 하늘도 예쁘고 집도 예쁘고 새들도 예쁘고 강도 예쁘고....

이제 핸드폰 성능이 좋아져서 디카 필요없죠? 폴라로이드면 몰라두....

 

 

추가)

보조배터리: 이제는 필수! 샤오미 20000 추천합니다. 그냥 제생각에 가성비가 좋은것 같아서요.. 그냥요 (기내반입 가능)

 

 

 

 

 

<생필품>

안경+선글라스: 안경 쓰시는 분들!! 여분의 안경을 하나 더 챙겨오세요!! 안경 많이 비쌉니다 ㅠㅠ

캐나다 오고 안경 2개 부러뜨린거 안비밀. 게다가 테 사려니 서양인 코에 맞췄는지 안경이 코에 안붙어서 테 사는거 포기하고 한국가서 해왔으요. 

+2022년 추가! 단기유학이시면 비상용 안경 한개 더 해오는것도 괜찮은데, 저는 이번에 여기서 안경 싸게 맞췄어요. 한국에서 맞추는 값이랑 비슷하게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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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원하는 테랑 사람들 착샷도 많구, 이것저것 원하는 크기의 테까지 고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게다가 보험까지 나중에 청구 할 수 있었어가지구 학교 보험으로 공짜로 맞춘건 안비밀!!!!!!!!!!!!!!!!!!! 200불 굳었슴다 ㅋㅋ

 

 

 

물통: 여기서 사도 나쁘지 않음.. 하나 들고왔다가 여기서 빨대?? 가 같이있어서 쉽게 물을 마실 수 있는 물병을 샀는데 그게 더 좋은듯!! 10불인가 그랬음. 무조건 하나 더 산다에 한표 던짐.

그냥 여기서 하나 삽시다.. 케리어 자리 남으면 하나 들고와두.. 상관 없

 

 

칫솔들고오는거 추천! 

대체품 못찾은거 중 하나. 왠지는 모르겠는데 여기서 사는 칫솔 너무 억세고 칫솔 머리(?) 도 너무 커서 제 작은 이빨에는 무리... 여기서 정착한다 해도 칫솔은 한국에서 구해올듯. 

 

 

치약: 하나만 들고와요 ㅋㅋㅋ 여기 치약이 약간 강렬하기도 하고 맛이 이상한것도 있고ㅠㅠ

하나 사오되 다 쓴다면 여기서 삽시다. 무난하게 Crest, Colgate 맛이 괜찮아요 (이상하게 뭐 첨가된거 말고 오리지널). 

 

 

스킨로션: 원래 쓰던거 하나 더 사서 들고오셔서 쓰시던지 하는걸 추천.. 필자는 스킨이 다 떨어져서 고생중.. 

피지오겔 한국가서 쟁여왔어요. 이건 진짜 넉넉하게 들고와야해요 ㅠㅠㅠ

+2022년 추가: 사실 오래 있으실꺼라면... 올리브영 글로벌 이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 한번 시킬때 확 시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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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여기서도 충분히 살 수 있어용ㅋㅋ

잠깐 쓸 수 있을정도만. 다 떨어지면 여기서 사야합니다. 헤덴숄더, 트레제메 등등.. 월마트 보니까 막 려 이런것도 팔던데ㅋㅋㅋㅋㅋㅋㅋ

 

 

손톱깎이:음!!

진짜 사오세요!! 꼭 사오세요 제발 사오세요 여기꺼 정말 너무 별로야

 

 

족집게: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것도!!!!!! 다이소 족집게 몇개 쓸어와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제품 아니야!

 

 

귀이개: 귀가 간지러울 수 있어요

하나쯤 있으면 좋죠. 면봉으로 대체가능

 

 

면봉: 어쩌다 어떻게 쓰임 ㅋㅋ

대체품이라면 Q tips. 조금만 가져와요

 

 

: 머리 안빗으시는 남자분들은 중국인 취급 당할수도...

달러라마에서 빗 파니까 부러져도 걱정 말아요~

 

 

(아래는 여자들은 필수 ㅋㅋ)

실삔: 여자라면 ㅋㅋㅋ

달러라마에서 팔아요.. 

 

고무줄여자라면 필수 ㅋㅋ

역시 달러라마..

 

화장품: 화장을 안해서 모르지만, 친구 말로는 여기 화장품이 너~~~~~~무 다양해서 뭘 써야할지 모른다고 함 ㅠㅠ 틴트는 잘 안파는걸로 알고있어요 ㅋㅋㅋ 한인이 많은 곳이라면 모를까..

로드샵은 별로 없는데 세포라 가면 이곳은 별천지!!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지만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것들도 여기선 ㅠㅠㅠㅠㅠ 샤퍼스 이런데도 은근 많아요!

 

여행가방 큰거 2개: 꼭 2개 들고가셔야 합니다!! 이것저것 1년이나 6개월 동안 있으면서 사기도 많이 사고 선물도 사고 짐이 늘어나기때문에 여행가방 1개 들고온 친구들은 다 1개씩 더 사서 집에 가거나 돈 더내고 박스에 넣어서 택배로 보냄..

어짜피 2개 수화물 각 23키로였나 무료니까 빈가방 들고오더라도 두개로 들고오세요. 3개가 무료라면 3개 들고오세요!

 

 

 

<기타 잡템>

필기구: 한국만큼 필기구를 싸고 질 좋은걸 많이 살 수 있는곳은 없는듯... 특히 지우개!!! 네모나 지우개 많이 들고와서 친구들 생일선물로 주면 지우개 엄청 잘 지워진다고 고마워함.. 특히 여기는 애들이 지우개달린 연필을 많이 쓰기때문에 지우개를 잘 안삼. 그러나 선물로 주면 바인더에 넣고다님 ㅋㅋ

네모나 보다 좋은 지우게 찾음. STAEDTLER PVC-Free 라 적힌 흰 지우개. 월마트에 파는데 이것만 써요. 가성비 짱짱.

필기류는 진짜 좋은거 찾기 좀 힘들던데 쓰는거 있으면 쟁여옵시다. 

 

 

선물: 친구들 줄 선물을 좀 들고오는것도 추천!! 전 화이트, 지우개, 펜, 스티커, 한국에서 산 노트 이런걸 주고, 카드는 한복입체카드? 삼천원짜리 인터넷에서 많이 사서 들고와서 친구들 카드 적으면서 줬는데 엄청 이쁘다고 다들 감동했음 ㅋㅋㅋ

한복 입체카드 찐이였어요! 다들 너무 좋아했어요. 요즘에는 다이소 보니까 한국적인 느낌의 포스트잇 볼펜 이런것도 팔던데 캐나다에서 친구 생일 선물이라면 기본 10~ 20 불 정도 가격 되게 주니까 거기에 맞춰서 사와두.... 좋습니다. BTS 팬 너무 많아요. 혹시 아이돌 팬이라면 굿즈 많이 가져오면 핵인싸될듯. BTS, 엑소, 세븐틴,,, 이런애들 캐나다 친구들한테서 배웠어요. 난 얘네들 아직도 잘 몰러........

 

2022년 추가: 손바닥만한 자개 병풍이나 자개 손거울 이런것도 인기 좋았구요 아이돌 포카 이런것도 인기 좋았어요.

와인 좋아하시는분들한테는 한복 와인커버! 작게 소주 열쇠고리 이런것도 진짜 좋아했었어요.

 

 

여권: 다시 집에 가기 싫으시죠? 1

여권 만료되는 기간 잘 확인 하시고, 만약 유학 기간에 만료될것 같다고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토론토나 벤쿠버라면 영사관 가면 바로 해주고, 멀리 산다면 일년에 4번씩 찾아오는 영사관 업무가 있어요!!!!!!!! 그건 각 주의 한인회 홈페이지 이런데서 확인하거나 관할 영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마니토바 주 포함 오른쪽은 다 토론토에서, 마니토바 주 왼쪽 주부터 벤쿠버 까지는 벤쿠버 영사관에서!

 

 

비행기 티켓다시 집에 가기 싫으시죠?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쓸데없는걸 적었네요.. 출국전 확인하세용

 

 

학생비자다시 집에 가기 싫으시죠? 3 음... 캐나다에서 6개월 동안은 비자 없이도 학교 수업이 가능합니당

전에 학생비자 신청이 꼬여서 전 한국에 나가있고 비자는 캐나다 홈스테이 하는곳으로 배달된 적이 있었어요. 출국 1주일 전이라 아주머니한테 부탁해서 사본을 받았지만, 이민국에 걸렸었는데 (2시간 기다림.) 그쪽에서 제 여권 확인해보더니 제가 비자가 있는걸로 나와서 들여 보내주셨어요. 비행기를 놓치지는 않았지만, 놓친다 해도 다음 비행기 끊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추가)

커터칼 심: 생각보다 커터칼 심만 많이 파는걸 찾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몇개 쟁여왔는데 잘 써요.

 

샤프심: 일본 샤프심을 구할 순 있긴 한데 가격이 좀 그래서.. 동아 샤프심 몇통 챙겨왔어요. 

 

화이트: 아모스 화이트 괜찮아서 자주 샀다가 다 쓰고 지금은 paper mate 에서 나온거 쓰는데.. 좀 그래요.. 

 

없으면 아쉬운... 메모지, 네임펜(Sharpie 대체가능)

 

 

 

<먹을것>

김, 라면, 햇반, 고추장, 쌈장

참고로 저의 홈스테이 아줌마나 제 친구들은 제가 김을 먹는걸 혐오스럽게 쳐다봅니다...ㅠㅠ

라면은 superstore 에 한국라면 팔아요 ㅋㅋ

고추장... 너무너무 사랑함 ㅋㅋ

김치는... 냄새ㅠㅠ 안들고 가길 잘 한것 같음... 진짜 캐나다 있으면서 한국음식 냄새가 강렬했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중..

이제는 일반 마트에서도 많이 보여요. 홈스테이 눈치보다가 요리를 좀 해서 먹어야겠다 하면 슬금슬금 사시면 됩니다.

 

추가)

매실청: 집에서 요리 많이 할것 같다 하면 꼭 챙겨오세요. 이거 대체품 없어요.. 없으면 너무나 아쉬운!

 

한국 음식류는 각 지방마다 한인마트가 거의 있으니 그렇게 조금씩 사면 됩니다. 굳이 많이 들고올 필요는 없어요. 

 

 

 

그외 쓸데없는 물건이지만 필자가 챙겨온 것 

잘 판단하시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연필깎이: 여기 연필깎이들은 다 제대로 안깎이고 연필이 잘 부러지기 때문에 중간에 엄마한테 연필깎이와 기타등등 물건 부쳐달라고 해서 가져왔음 ㅋㅋ 연필깎이 너무 좋아서 작년에 같이 살던 멕시코 친구가 연필깎으러 제방에 잘 왔음 ㅋㅋㅋ 그리고 수학 도와달라곡ㅋㅋㅋㅋ

연필깎이 동생이 부러뜨려서 한국간 아는 동생한테 부탁해서 받았어요. 샤파 연필깎이는 진리입니다.

 

 

미술용품: 미술 수업을 듣는다고 해놔서 한국 다시 갔을때 수채화 물감이랑 파렛트 색연필 등등 들고왔음 ㅋㅋ 여기 미술 수업에서 팔레트 쓰는 애들은 거의 없지만 편해서 들고왔음!!

아직도 한국에서 들고온 미술용품 요긴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히히

 

 

3선슬리퍼: 집안에서 신기 좋음 ㅋㅋ

대학생인 지금, 보라색 삼선 신고 다녔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다들 제가 한국인인거 알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 더 사올껄

 

 

: 수학책이나 영어책 문제집 이런거 들고왔는데 딱히 쓸모는 없는듯. 과학 정리노트 이런건 잘 쓰인듯!!

진짜 쓸모없어요. 교육과정 달라요. 만약 단기유학에 한국 고등학교 바로 복귀한다 이런거 아니면 별로... 

 

 

줄넘기: 김수열줄넘기 보다 좋은 줄넘기는 없는듯 ㅋㅋㅋㅋㅋㅋㅋ 운동목적으로 가져왔음!! 

2단뛰기 막 뛰니까 애들이 놀래서 쳐다봄.. 굳이? 필요할랑가??? 고딩때 자율 체육시간에 많이 뛰었는데 ㅎㅎ

 

 

프라이펜: 아줌마의 프라이펜이 눌러붙어서 하나 코팅된걸 사서 가져옴ㅋㅋ 그랬더니 브라질 친구가 한번 써보더니 요리할때마다 빌려씀

여기도 코팅 좋은거 팔더라구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 갈색 코팅인데..... 저는 요리를 많이해서 너무 잘 썼어요. 아직도 그 프라이펜 들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이젠 눌러붙지만 막 쓰는 용도로!!

 

 

볶을 때 쓰이는 주걱: 아줌마의 물건은 믿을 수 없음... 이것도 아줌마랑 브라질 친구가 애용하는 물건이 되었음

옻칠이라고 하죠? 한국 제품은 나무 주걱이라면 옻칠 된게 많은데 여기는 그냥 나무 깎은거 쓰는것 같아여.. 하나 들고와서 너무 잘썼어요! 자취 넘어가면서는 실리콘 주걱 사옴....

 

 

감자칼: 집에 한국인들이 쓰는 감자칼이 없길래 하나 사옴 ㅋㅋㅋㅋㅋ 

어딘간 팔겠지만 전 사왔어요!

 

 

짐 싸기 전 쇼핑은 진짜 넉넉하게 1달로 잡고, 아! 이거 가져가야지 하는거 꼭 적으세요. 보이면 사는겁니다. 나중에 다시 사야지 이러면 못사요.

짐을 쌀 때엔 꼭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서 넣을때마다! 짐 싸는 시간은 넉넉하게 하루 이상 을 잡으세요. 

아침이나 떠나기 전에 넣어야 하는 물품체크리스트를 다시 만들어서 다 체크하시고 가셔야 해요!